코오롱스포츠는 자연이 지닌 가치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철학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해왔다. 앰버서더는 이런 가치관과 철학을 삶 자체로 보여주는 11인의
아웃도어 활동가들로 이뤄져 있다. 11인의 앰버서더는 ‘자연으로 가는 가장 좋은 방법(Your Best Way to Nature)’을 찾아내 자연과 공존하는 법을 실천해온
이들이기도 하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2004년 챌린지팀을 창단해 고산 등반, 극지 탐험, 스포츠클라이밍 등 다양한 아웃도어 분야의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앰버서더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과 이들의 도전 의식과 꿈을 지지하고 이야기하는 코오롱스포츠의 지향점은 같은 선상에 있다.
앰버서더 11인의 면면은 대한민국 아웃도어 스포츠 도전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40여 년간 산을 누비고 지금도 암벽과 빙벽에서 선등을 놓치지 않는 윤재학,
8,000m급 14봉 등정을 이룬 김재수, 바위를 바라보며 여전히 순수한 즐거움을 느끼는 산악인 문성욱, 새로이 개척할 트랙을 찾아 길을 떠날 준비가 늘 되어 있는 양유석,
대한민국 산악계의 아이콘이자 ‘강사를 가르치는 강사’인 유한규, 두 바퀴의 자전거와 두 다리로 세상을 누비는 양희종, 도전이 곧 즐거움이라는 자세로 세상의 모든 길을
걸어보겠다는 포부를 다지는 장거리 하이커 이하늘, 전 세계 등반 스팟을 찾아다니며 세계 여행이라는 꿈을 이뤄가는 김채울, 자연을 누비며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의 순간을
포착하고 기록하는 사진가 이학범, 등반을 향한 열정을 품고 늘 도전을 갈망하는 젊은 산악인 우석주, 그리고 국내 여성 산악인 최초로 8,000m급 봉우리를 연속 3개 등정한
故 고미영. 이들은 모두 아찔한 바위를 오르거나 하늘과 가까운 고산으로 향하거나 깊이를 알 수 없는 산으로 향하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코오롱스포츠는 비교적 후원
기회가 많은 엘리트 스포츠가 아니라, 자연의 가치를 존중하는 아웃도어 스포츠를 후원하며 기업이 지닌 단단한 가치관을 실현해가고 있다.
이들 중 장거리 하이커 이하늘은 지난 2022년 모든 짐을 스스로 가지고 가는 ‘무지원 방식’으로 124시간 14분 만에 존 뮤어 트레일(366km) 일시 종주에 성공했다.
한국인 최초의 존 뮤어 트레일 무지원 단독 일시 종주 기록이자 한국인 최단 기록이기도 하다. 일시 종주를 마친 후 이하늘은 자신이 누군가의 도전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세계
무대로 뛰어든 것처럼 이번 도전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또 다른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렇듯 코오롱스포츠의 앰버서더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에 나섰다. 물론 모든 도전이 성공이라는 결과를 맺을 수 없지만, 아웃도어 스포츠에서는 도전 자체만으로도 그
의미가 크다. 미리 여러 상황을 설정해놓은 실내에서 이뤄지는 스포츠 경기가 아니라, 인간을 한없이 겸손하게 하는 자연에서의 도전은 더욱 그렇다. 그리고 그 도전에 좀 더
자신감을 불어넣는 데는 자연을 존중할 줄 아는 앰버서더에 대한 코오롱스포츠의 지원도 기여했을 것이다.
다양한 자연환경을 마주한 앰버서더 덕분에 코오롱스포츠는 자연스레 필드 테스트를 거듭하며 풍부한 데이터를 쌓게 되었고, 제품에 대한 앰버서더들의 적극적인 피드백은 제품의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 중에서도 등산과 등반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포커스를 맞춘 ‘히어로’ 라인은 앰버서더들이 아웃도어에서 실제로 제품을 체험하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능을 세심하게 더한 끝에 등산을 위한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었다. 최고의 제품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실제 경험이라는 사실을 코오롱스포츠와 앰버서더의 파트너십이
증명하고 있다.
Kolon Sport has always conveyed the importance of the values inherent in nature
and its philosophy in various ways. The Ambassadors are a group of 11 outdoor activists who
embody these values and philosophies in their lives. These 11 ambassadors have been practicing
the principle of ‘Your Best Way to Nature,’ coexisting with nature. Since its establishment of
the Challenge Team in 2004, Kolon Sport has been supporting ambassadors who are unafraid to take
on challenges in various outdoor fields such as mountain climbing, polar exploration, and sport
climbing. The company's aspirations align with the ambitions and dreams of these individuals.
The achievements of these 11 ambassadors can be seen as a reflection of the history of outdoor
sports challenges in South Korea. Yoon Jae-hak, who has been climbing mountains for over 40
years and still shines in rock and ice climbing; Kim Jae-soo, who has climbed 14 peaks over
8,000 meters; Moon Sung-wook, who still finds pure joy in looking at rocks; Yang Yoo-seok,
always ready to explore new tracks; Yoo Han-kyu, an icon of Korean mountaineering and the
‘teacher's teacher’; Yang Hee-jong, who travels the world on two wheels and two legs; Lee
Ha-neul, a long-distance hiker who believes that challenges are pure joy; Kim Chae-wool, who
travels to climbing spots worldwide; photographer Lee Hak-beom, who captures and records
indescribable moments of beauty in nature; young mountaineer Woo Seok-joo, always yearning for
challenges; and the late Go Mi-young, the first Korean female mountaineer to climb three
consecutive 8,000-meter peaks. All of them have never hesitated to face challenges, whether it's
climbing dizzying rocks, heading to high mountains close to the sky, or venturing into deep
unknown mountains. Kolon Sport sponsors outdoor sports that respect the value of nature, rather
than elite sports with ample sponsorship opportunities, realizing the solid values the company
holds.
Among them, long-distance hiker Lee Ha-neul successfully completed the John Muir Trail (366km)
in 124 hours and 14 minutes in 2022, carrying all his gear in a ""self-supported style."" This
achievement marked the first-ever self-supported solo completion of the John Muir Trail by a
Korean and also set the fastest record by a Korean. After completing the trail, Lee Ha-neul
expressed his hope that, just as he was inspired by someone else's challenge to step onto the
world stage, his recent endeavor would inspire others in Korea.
In this way, the ambassadors of Kolon Sport have always been unafraid to face challenges. Of
course, not every challenge results in success, but in outdoor sports, the act of challenging
itself holds significant meaning. Unlike sports games conducted indoors with predefined
scenarios, challenges in nature, which humbles humans immensely, have a unique essence. The
support from Kolon Sport, which respects and understands nature, undoubtedly instilled more
confidence in these ambassadors during their challenges.
Thanks to the ambassadors who have faced diverse natural environments, Kolon Sport has naturally
undergone numerous field tests, accumulating a wealth of data. The active feedback from the
ambassadors about the products significantly contributed to improving product quality. Among
these, the 'Hero' line, specifically designed for those who enjoy hiking and climbing, became an
excellent partner for mountaineering after the ambassadors meticulously added the genuinely
necessary features based on their real-world experiences in the outdoors. The partnership
between Kolon Sport and the ambassadors proves that real experience is paramount for creating
the best products.
